나노바나나 AI 스토리보드 제작 방법, 캐릭터 일관성부터 웹툰·영화 콘티 프롬프트까지

나노바나나 웹툰 제작 방법

스토리보드 제작은 아이디어를 실제 화면으로 옮기는 첫 단계입니다.
영화나 웹툰 장면이 머릿속에는 선명한데 직접 콘티로 그리려면 구도와 인물 표정, 카메라 위치까지 정해야 해서 막막할 수 있어요.
이럴 때 나노바나나 AI 스토리보드를 활용하면 장면의 초안을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멋진 그림 한 장보다 컷마다 같은 인물과 이야기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먼저 이야기부터 짧게 나누세요

처음부터 여러 장의 이미지를 만들기보다 전체 이야기를 장면 단위로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도입, 갈등, 변화, 결말처럼 큰 흐름을 정한 뒤 각 장면에서 꼭 보여줘야 할 행동과 감정을 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예를 들면 “비 오는 대나무숲에 도착한다”, “길을 잃고 불안해한다”, “멀리 불빛을 발견한다”처럼 단순하게 시작하면 됩니다.

스토리보드는 완성 그림이 아니라 제작 방향을 맞추는 도구입니다.
처음부터 배경과 소품을 지나치게 세밀하게 만들기보다 인물 위치, 시선, 움직임, 카메라 구도가 보이도록 구성하세요.
이 순서를 잡아두면 웹툰 콘티와 영화 콘티 모두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무슨 그림을 그릴까?”보다
“이 장면에서 독자가 무엇을 느껴야 할까?”를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캐릭터 일관성은 고정 정보부터 만들어요

AI 스토리보드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문제는 컷마다 얼굴과 옷이 바뀌는 것입니다.
같은 사람이어도 머리 길이, 체형, 의상 색상, 액세서리가 조금씩 달라지면 장면이 연결되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생성 전에 캐릭터 고정 시트를 먼저 작성해야 합니다.

고정 시트에는 나이대, 얼굴형, 헤어스타일, 키와 체형, 의상, 신발, 자주 들고 다니는 소품을 적어주세요.
성격과 평소 표정, 말투도 함께 정하면 장면별 감정 변화가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이미 마음에 드는 인물 이미지가 있다면 이후 장면에서도 같은 참고 이미지를 계속 사용하는 편이 좋아요.

프롬프트에 넣기 좋은 고정 문장

“모든 패널에서 주인공의 얼굴 특징, 헤어스타일, 체형, 의상과 소품을 동일하게 유지하세요.
표정과 자세, 카메라 앵글만 장면에 맞게 변경하세요.”

이 문장을 기본 조건으로 넣고 장면별 행동만 바꾸면 일관성이 흔들리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웹툰 콘티는 패널 구조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웹툰이나 4컷 만화를 만들 때는 단순히 “만화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하지 마세요.
4컷, 6컷, 3×3 그리드, 세로형 웹툰처럼 원하는 구성을 먼저 지정해야 합니다.
각 패널의 내용도 번호를 붙여 따로 설명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컷은 넓은 공간을 보여주는 와이드 샷, 2컷은 인물이 무언가를 발견하는 미디엄 샷, 3컷은 놀란 눈을 강조하는 클로즈업, 4컷은 상황을 반전시키는 결말로 구성할 수 있어요.
액션 장면이라면 대각선 패널과 스피드 라인, 충돌 지점, 인물의 이동 방향을 함께 적으면 역동성이 살아납니다.

다만 이미지 안의 한글 대사는 글자가 깨지거나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대사가 중요한 웹툰이라면 말풍선은 비워 둔 상태로 생성한 뒤 편집 프로그램에서 직접 입력하는 방법이 더 안정적입니다.

 

 

영화 콘티는 샷과 움직임을 구분하세요

영화나 광고용 콘티에서는 장면 내용뿐 아니라 촬영 방식을 전달해야 합니다.
와이드 샷, 미디엄 샷, 클로즈업, 오버 더 숄더, 로우 앵글처럼 샷 유형을 지정하세요.
카메라가 움직이는 장면이라면 팬, 틸트, 트래킹, 줌 여부도 함께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적인 콘티 형태를 원한다면 패널 번호, 샷 이름, 카메라 방향 화살표, 인물 이동선, 감독 메모 공간을 넣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연필 스케치와 흑백 선화 스타일을 선택하면 완성 이미지보다 동선과 연출을 확인하기 쉬워요.
촬영팀과 장면 구성을 공유할 목적이라면 화려한 그림보다 정보 전달이 먼저입니다.

 

 

Gemini에서 스토리보드 시작하기
장면 설명과 참고 이미지를 이용해 웹툰·영화 콘티 초안을 만들어보세요.

 

 

구도가 반복되지 않게 변화를 주세요

모든 장면을 정면 미디엄 샷으로 만들면 이야기가 금방 지루해집니다.
첫 장면은 공간을 보여주는 와이드 샷, 다음은 인물의 행동을 보여주는 전신 또는 미디엄 샷, 감정이 중요한 순간에는 클로즈업을 사용하는 식으로 변화를 주세요.
같은 장소라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와 낮은 위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를 섞으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표정 역시 놀람, 경계, 불안, 결심처럼 단계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가장 강한 감정을 보여주면 이후 장면에서 더 높일 긴장감이 없어져요.
구도 변화와 감정 변화가 함께 이어져야 짧은 콘티도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한 번에 완성하려 하지 마세요

처음 결과에서 인물과 배경, 글자, 구도까지 모두 고치려고 하면 오히려 일관성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먼저 캐릭터가 같은지 확인하고, 다음에는 장면 구성, 마지막에는 소품과 배경을 수정하세요.
마음에 드는 컷은 그대로 두고 문제가 있는 컷만 다시 만드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완성된 이미지도 사람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인물의 손과 소품 위치, 등장인물 수, 시선 방향, 앞 장면과 이어지는 동작을 비교하세요.
영화 콘티라면 카메라가 실제로 이동 가능한지, 웹툰이라면 세로 스크롤에서 장면 간격이 자연스러운지도 봐야 합니다.

 

 

체크포인트
캐릭터는 고정하고 표정과 구도만 바꾸세요.
대사는 나중에 넣고, 장면마다 감정과 카메라 역할을 하나씩 정하세요.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제작은 그림 실력을 대신하는 작업이라기보다 머릿속 연출을 빠르게 시험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캐릭터 시트와 장면 목록을 먼저 만들고, 패널 구조와 카메라 앵글을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결과가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이야기 구성 → 캐릭터 고정 → 컷별 감정과 구도 지정 → 결과 검토 → 필요한 장면만 수정 순서로 진행하세요.
AI에게 모든 연출을 맡기기보다 창작자가 감독처럼 기준을 정할 때 웹툰 콘티와 영화 콘티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